BMW 차세대 S1000RR·M1000RR, 신형 스윙암 특허까지 등장…Concept RR 양산 가까워지나
BMW 차세대 S1000RR과 M1000RR 개발 움직임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2025년 BMW Concept RR 공개 이후 디자인 특허와 테스트 프로토타입이 차례로 포착된 데 이어, 이번에는 차세대 BMW 슈퍼바이크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스윙암 구조와 제조 방식에 관한 특허까지 등장했다.
아직 BMW가 차세대 S1000RR 또는 M1000RR의 출시를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흐름을 보면 Concept RR이 단순한 콘셉트 모델로 끝나지 않고 실제 차세대 RR 개발로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BMW 차세대 S1000RR, 이번에는 스윙암 특허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 특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형태의 스윙암이다.
현행 BMW S1000RR과 M1000RR에 사용되는 스윙암과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특히 BMW Concept RR과 차세대 테스트 프로토타입에서 확인된 스윙암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를 보여준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부품 연구용 특허일 가능성보다 실제 차세대 RR 개발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술일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BMW는 이미 Concept RR을 통해 차세대 슈퍼바이크의 디자인과 공기역학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실제 테스트카와 부품 특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개발 단계가 조금씩 양산형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BMW 신형 스윙암에는 레오캐스팅 공법이 적용될 가능성
BMW가 이번 특허에서 강조한 부분은 스윙암의 형태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제조 방식으로 레오캐스팅(Rheocasting) 공법이 설명돼 있다.
레오캐스팅은 금속을 완전히 액체 상태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주조 방식과 달리, 금속을 반고체 상태로 만든 뒤 금형에 성형하는 방식이다.
BMW가 특허에서 제시한 핵심은 이 공법을 활용해 비교적 얇은 벽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필요한 강성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특허에서는 약 3.5mm 미만 수준의 얇은 구조까지 언급된다.
스윙암 역시 하나의 부품을 통째로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좌우 주요 주조 부품을 제작한 뒤 이를 결합하는 구조가 설명돼 있다.
이 기술이 실제 차세대 S1000RR 또는 M1000RR에 적용된다면 단순한 디자인 변경보다 경량화와 섀시 성능 개선이 중요한 변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Concept RR과 차세대 S1000RR의 연결고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BMW Concept RR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단순한 전시용 콘셉트 바이크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BMW는 Concept RR을 향후 RR 세대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소개했다.
특히 BMW Motorrad CEO Markus Flasch 역시 미래 RR 세대를 이렇게 이른 시점에 보여준 사례가 없었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Concept RR이 차세대 슈퍼바이크 개발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상황은 더욱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다.
BMW Concept RR 공개
→ 유사한 디자인 특허 등장
→ 차세대 테스트 프로토타입 포착
→ 새로운 스윙암 특허 공개
이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자료만 놓고 보면 양산을 확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 개발 정황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차세대 BMW S1000RR과 M1000RR 디자인도 크게 달라질까
Concept RR이 실제 차세대 모델의 기반이 된다면 디자인 변화도 상당할 가능성이 있다.
Concept RR은 기존 S1000RR과 비교했을 때 전면부와 윙렛, 카울 형태, 후미 디자인 등에서 훨씬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BMW의 최신 슈퍼바이크 개발 방향은 단순히 엔진 출력을 높이는 것보다 공기역학과 경량화, 전자제어 그리고 섀시 밸런스를 동시에 개선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따라서 차세대 S1000RR이 등장한다면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보다는 외관과 섀시까지 크게 바뀌는 세대교체 모델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M1000RR 역시 S1000RR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공기역학 패키지와 경량 부품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S1000RR 출시 시기는 2028년형 가능성도 거론
현재 가장 궁금한 부분은 출시 시기다.
하지만 BMW는 아직 차세대 S1000RR 또는 M1000RR의 공식 공개 일정이나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모델의 연식 운영 상황을 고려하면 새로운 세대가 곧바로 등장하기보다는 조금 더 개발 기간을 거친 뒤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BMW S1000RR이 2028년형 모델을 목표로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2028년형 출시를 확정된 정보로 보기는 어렵다.
앞으로 형식승인 자료나 배출가스 인증 정보,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카가 등장한다면 실제 공개 시기를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BMW 차세대 RR, 이제 다음으로 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BMW 차세대 슈퍼바이크와 관련해 확인되는 흐름은 상당히 흥미롭다.
Concept RR이 등장한 뒤 비슷한 디자인의 특허가 공개됐고, 실제 테스트 프로토타입까지 포착됐다.
여기에 이번에는 차세대 모델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스윙암 구조와 제조 방식까지 특허로 등장했다.
아직 BMW가 “신형 S1000RR을 출시한다”고 공식 선언한 단계는 아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출시 확정보다는 차세대 BMW RR 개발 정황이 계속 구체화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 프로토타입, 형식승인 및 인증 자료, 그리고 BMW Motorrad의 공식 티저다.
이 세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등장한다면 차세대 S1000RR과 M1000RR의 공개 시점이 상당히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BMW Concept RR이 실제 차세대 S1000RR과 M1000RR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그리고 현재의 슈퍼바이크 경쟁 구도를 다시 한번 바꿀 수 있을지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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